[부정선거의혹] 민경욱 대표, 국제조사단의 부정선거 검토 보고서 서문 전격 공개

4.15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국제조사단의 검토 보고서 서문이 전격 공개됐다.

민경욱 국투본 대표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제조사단 4.15 부정선거 검토 보고서의 서문을 번역해서 올립니다." 라면서 국제조사단의 대한민국 4.15부정선거 검토 보고서 서문을 전격 공개했다.

정식 최종 보고서의 분량은 6백여 페이지로서, 민 대표가 귀국할 때 직접 갖고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

서문은 국제조사단을 이끌고 계시는 KCPAC 애니 챈 공동의장께서 직접 작성했으며, 보고서 내용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공감하는 국제기구도 서문 작성에 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민경욱 국투본 대표가 공개한 국제조사단의 대한민국 부정선거 검토 보고서의 서문 전문이다.

서문(序文)

2020년은 기억해야 할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전 세계 역사상 인류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과 확산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동시에 이렇게 빠른 속도로 경험한 적이 없습니다. 전 세계적인 유행병은 전 세계의 삶과 제도를 극적인 방식으로 방해했으며 선거 관리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 당시 결정적인 선거를 치렀습니다. 한국은 4월 15일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기 위한 총선을 치렀고, 미국은 11월 3일 대선을 치렀습니다.

긴급 폐쇄 상태에 있는 국가는 사람들이 투표하는 방법에 대한 많은 규칙을 변경해 적용하여 선거가 사기 행위에 매우 취약하게 만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진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규모로 선거 결과를 조작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한국 선거를 둘러싼 의심스러운 상황이 많기 때문에 많은 용감한 기자, 일반 시민,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 및 통계 학자들이 제시하는 증거를 살펴볼 가치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는 진정한 공화국을 유지하기 위해 인류가 개발한 가장 고귀한 방법입니다. 선거에 참여하여 자신의 목소리가 들리게 하는 시민의 권리보다 국가 전체의 의지를 더 잘 반영하는 대안은 역사상 없었습니다. 불법적인 한 표가 더해질 경우 합법적인 한 표가 폐기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모든 투표는 반드시 그 완결성이 보장돼야 합니다.

미국은 헌법에 따라 자유 민주주의 체제 아래서 모든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는 가장 선진적인 국가로 간주됩니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미국의 민주주의적 가치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미국의 원칙에 기초해 한국 헌법을 제정했습니다. 한국은 이제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민주주의 국가로 간주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미국과 한국은 미신에 근거한 이론에서 벗어나 과학과 이성을 바탕으로 의혹을 검증하는 단계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언론과 수사기관은 선거 사기와 관련된 의혹제기를 근거 없는 주장과 음모론으로 치부해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가 선거 사기의 진실을 폭로하기 위해 몇 달 동안 진지한 과학적 접근 방식을 취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최종 보고서의 작성은 민주주의와 과학, 이성에 대한 자신감을 끝까지 잃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는 모두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투명한 선거의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검증 과정을 방해하는 사람들의 박해를 포함하여 많은 도전과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국제조사팀은 그들의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보고서를 발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기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 보고서 서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