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해외진출 위한 수출상담회·세미나 개최
스타트업 해외진출 위한 수출상담회·세미나 개최
  • 권순철 기자
    권순철 기자
  • 승인 2017.05.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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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유통, ICT 및 통신사 유망 빅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수출상담회와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한다. 

무역협회는 먼저 23일 벤처스퀘어 등과 공동으로 코엑스에서 개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 2017:봄(GSC 2017:봄)'에 미국 스프린트, 시스코 등 7개국 15개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24일에는 코엑스에서 '2017 World IT Show'와 연계해 '해외 ICT 빅바이어·통신사 초청 수출상담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같은 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글로벌 IT서비스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딥 다이브 2017(Startup Deep Dive 2017)'을 주최한다. 

이번 ICT 및 통신사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인도, 스페인 등 10개국에서 31개사의 대형 통신사와 ICT 유통바이어들이 참여한다. 

초청 바이어에는 미국 온라인유통 2위 뉴에그(Newegg), 터키 1위 통신사 투르크셀(Turkcell), 베트남 1위 통신사 비텔(Viettel), 중국 TV 1위, 셋톱박스 세계 1위 스카이워스(Skyworth), 인도 대형 전자제품 제조, 유통사 하드켐(Hardchem) 등이 포함돼 있다. 

'글로벌 ICT/IoT 빅바이어 초청 해외진출전략 세미나(5/24, 코엑스)'에서는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의 빅바이어들이 현지 유통시장 동향, 전망, 비즈니스 전략, 성공사례 등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과 심도 있는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트업 딥 다이브 2017(5.24∼25, 코엑스)'에서는 모바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미래 ICT기술과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글로벌 IT 서비스기업 6개사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 24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무협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는 혁신 기술과 제품에 대한 판로 개척과 자금조달"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진출 경험이 없는 스타트업들에게 이번 해외 유통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와 세미나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며, 실제로 해외로 첫 진출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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