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최근 정부는 제1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신산업 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여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신산업분야 광주·전남지역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광주·전남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ICT-3D프린팅 융합인력양성사업'을 오는 24일부터 약 두 달 간 실시한다.
'ICT-3D프린팅 융합인력양성사업'은 3D프린팅 기술을 광주·전남 지역 특화산업(광산업, 스마트가전, 전기자동차 등)에 접목해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범 도입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92명이 참여해 수료율 93%(86명 수료), 취업률 76%(65명 취업) 달성 등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한 바 있다.
올해에는 130여 명이 참여하고 전문가 양성과정이 추가되는 등 참석인원 확대와 내실화를 도모했다.
3D프린팅 기술은 4차 산업 시대 대표적 유망 기술이지만 수도권 이외는 전문 인력이 부족한 실정으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에 관련 인력이 유입되도록 'ICT-3D 프린팅 융합인력양성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참여자는 오는 24일부터 일반과정은 130시간, 전문가 과정은 320시간 동안 3D모델링 및 프린팅, 시제품 제작 등의 교육을 이수 후 사전에 협약된 기업으로 취업하게 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김진형 청장은 "4차 산업혁명 이후 우리 광주·전남지역의 성장 동력 원천이 될 지역특화산업 분야에서 일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니만큼 많은 유능한 젊은이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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