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취미 중개 플랫폼인 '하비스트'가 취미미술에 파티의 요소를 도입한 신개념 원데이 아트클래스 '마셔그려'를 오픈했다. 지난 8월 26일 신촌 카페 굿브라더스페이스에서 오픈 후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 여성들에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림을 잘 그리는데 중점을 둔 다른 취미미술에 반해 마셔그려는 다른 사람들과 작품 공유와 대화를 통한 교감의 즐거움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같은 그림을 보고 개인이 원하는 색을 골라 그림을 그리면서 큰 틀에서 자신의 개성이 드러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같은 수업에서 같은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기존의 생각을 깨면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만족감을 주는 것이다. 그리고 2시간 동안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강사의 단계별 설명을 통해 쉽게 완성할 수 있어 미술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했다.

  마셔그려는 페이스북과 인스타에 매달 후기와 피드백를 올린 2명에게 무료 체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스타와 페이스북에 마셔그려를 검색하기만 해도 많은 후기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셔그려의 홍보 담당자는 “마음에 휴식을 주고 싶을 때 적잖은 위로를 받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다양하고 높은 만족감을 주는 그림을 제공하기 위해 작가들과의 콜라보를 준비 중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마셔그려는 아크릴 그림을 그리는 원데이 클래스이다. 2017년 성신여자대학교 스마트 창작터에서 MVP 선정, 경기도 경제 과학 진흥원 창업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 혼족 취미미술 선도 기업인 마셔그려는 2017년 창업 후 한국 내 파티형 취미미술을 선도하고 있다. 아이디어팩토리와 굿브라더스페이스 함께 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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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