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서울창업허브가 13일 대·중견기업, 투자기관, 유통관계자 등의 관계기관과 입주기업이 모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입주기업 및 45개 관계 기관이 참여한 이 행사는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 간 아이템 교류, 신기술 개발 및 판로 확대 등을 공동 모색했다.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삼성, LG전자, SK텔레콤 등 대기업을 비롯 희성전자, 서울아산병원 등 중견기업, 참신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등이 한데 어우러져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을 도모했다. 행사장에는 36개사 기업 아이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전시부스도 마련되었다.
비즈니스 매칭데이에 참가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스타트업이 전문 파트너 기관의 협력을 얻어낸다는 것은 쉽지 않았는데 이런 기회를 빌어서 스타트업의 기술이나 서비스가 정당하게 인정받는 기회를 얻은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비즈니스 매칭행사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스타트업과 손을 맞잡고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이런 자리가 늘어나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호 보완하고 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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