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빅데이터 전문 기업 ‘엠큐닉’(대표 유승모)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기업 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임베디드, 모바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은 소프트웨어 산업에 기여한 국내의 우수 기업을 선출하는 소프트웨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대한민국 SW기업경쟁력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연세대 지식정보화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한다.

엠큐닉은 지속적인 매출성장에 따른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이에 따른 인적자원, 기술력, 시장가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작년 ‘기업역량 강화’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임베디드, 모바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엠큐닉 유승모 대표는 “뜻 깊은 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자신의 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회사에 애정을 갖고 연구, 개발에 몰두해 준 임직원들의 노력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엠큐닉만의 기술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엠큐닉은 이번 올림픽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사업과 시민안전과 편의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사업 등, 굵직한 공공 사업에 참여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구, 개발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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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