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5일장이 열리는 동해시 북평전통민속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세몰이에 돌입했다.
한 후보는 북평5일장에서 "4월10일은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포하는 날이며 찰나에 불과한 권력으로 국민을 능멸하고 나라를 망가뜨리면 어떠한 심판을 받게 되는지 확인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는 폭망하고 정권의 폭력 때문에 언론 자유는 물론이고 국민들의 자유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질식하고 파괴당하고 있다"라면서 "대통령, 국회의원, 시장은 오로지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해야 하는 권력을 잠시 위임받은 알꾼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정권 심판과 국민 승리에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4월 10일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니라 이 나라 주권자인 국민과 국민을 배신하는 윤석열 정권과의 대결이고 국민의힘과 국민의 대결"이라면서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정치가 국민의 삶에 고통을 주고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면 그 잘못에 대해 엄중하게 벌을 주는 것이 바로 민주공화국의 가치, 민주주의의 본질이라는 것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한호연 후보는 이날 북평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삼척, 태백, 정선 등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 후보는 "정권심판, 경제회생, 공정과 상식" 등의 케치프레이드와 맞춤형 공약을 앞세워 중도층 표심을 확보하는데 선거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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