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포인트넥스트 초청 '생성형 AI 플랫폼 여정' 특강 성료
성신여자대학교, ㈜포인트넥스트 초청 '생성형 AI 플랫폼 여정' 특강 성료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5.0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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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위한 AI 활용법, 현장에서 배우는 실용적 교육 실시
생명과학 화학부의 생성형 AI 플랫폼 활용한 통합적 접근, 논문 작성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화학부는 지난 3일, ‘생성형 AI 플랫폼 여정’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같은 학교 생물학과 동창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챗GPT 등 생성형 AI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탐색하며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전달했다.

㈜포인트넥스트의 유형재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는데, 강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했다. 이 조사를 통해 대부분 학생이 챗GPT와 같은 AI 플랫폼의 존재는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 활용 방법에 대해선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 대표는 생성형 AI의 기본적인 이해로 시작해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생성형 AI 도구들을 소개했다.

네이버 클로바 노트의 설치 및 활용법, 카카오톡 AskUp 채널을 통한 OCR, 번역, 글 작성 방법 등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고, 국내에서 개발된 Lilys AI를 사용한 유튜브 및 PDF 내용의 번역 요약 방법도 설명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챗GPT와 대화하며 영어를 학습하는 방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설문 조사에서 생성형 AI 활용은 논문 작성 때 가장 필요하다고 했다. 참고 논문을 검색해 읽고, 요약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AI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학습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특강에는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 김재연·유인숙·최금선 선임연구원이 함께 해 참석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를 했다.

특강에 참여했던 생명과학화학부 김서혜 학생은 “생성형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넘어 실제 학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배울 기회였다. 특히 논문 작성 시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해 논문을 요약하고, 주요 정보를 추출하는 방법을 배우니 연구 자료를 훨씬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을 것 같다. 생성형 AI 기술이 이렇게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직접 시연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생물학과 동창회 박길자 전임 회장은 이날의 행사에 대해 “오늘 강의는 생성형 AI를 통해 논문 작성이나 요약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생명 과학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구를 한층 더 발전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바이오생명공학과 김상태 학과장은 “생물학 분야에서 데이터 처리와 분석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오늘 배운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배워 매우 기쁘다. 이러한 기술은 앞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의 특강은 참석자들에게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접하는 것을 넘어, 이를 자신의 연구와 학습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생성형 AI 도구들을 쉽게 배우고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게 돼 미래의 과학자들이 더 나은 학문적 성과를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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