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0)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이 진행됐습니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이전의 증언이 조태용 국정원장의 증언과 달라서 어제 헌재에 두번째 출석까지 하게 됐습니다.
어처구니없는 것은 그가 '체포 명단' 작성과 관련해 "메모 작성 시간, 장소 등에 일부 혼동이 있어 정정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한 것입니다.
증언을 정정한다고요? 우리나라 말임에도 불구하고 그 말엔 통역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증언한 것은 거짓말이었습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김현태 707특임단장의 말에 의하면, 민주당 의원들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을 공익신고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회유하면서 답변을 미리 만들어주고 답변 연습까지도 시켰다는 것입니다.
이쯤되면 공익신고자는 커녕 범죄가담자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국민권익위는 곽종근을 공익신고자로 인정해 버렸습니다.
뭐가 이리 급합니까?
그의 말이 거짓말인지 아닌지 따져보기나 했습니까?
지금 당장 취소하십시오.
진실이 다 밝혀진 후에 해도 늦지 않을 일을 왜 이리 서두른단 말입니까?
그리고 정말 코미디 같은 영상이 인터넷 상에 퍼지고 있는데, 그것은 다름아니 박선원 민주당 의원이 말하는 장면을 찍은 것입니다.
박선원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노'상원이라 발음하지 않고 '로'상원이라고 발음했던 것입니다.
박선원은 날마다 북한 방송만 듣습니까?
어쩌면 그리도 북한식 발음이 입에 짝짝 붙습니까?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런 자들이 판치는 나라가 됐습니까?
어쩌다 이런 자들이 더 큰소리 치고 떵떵거리는 나라가 됐습니까?
그러나 이제 온 국민이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희망이 있습니다.
다시 바로잡고 다시 세우면 됩니다.
이제 25일 최종 변론이 끝나면 헌법재판소는 윤대통령 탄핵에 대한 기각 혹은 인용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헌법재판관들은 공정한 판결을 통해 나라를 바로 세울 책무가 그 어깨 위에 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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